갤럭시버즈플러스가 강낭콩 모양?!
삼성전자는 이어팁이 없는 강낭콩 모양의 디자인으로
차세대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삼성전자가 강낭콩 모양의 새로운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개발중이라고
독일 IT전문매체 윈퓨처가 보도했습니다.
윈퓨처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마치 애플의 '에어팟 2세대'를 연상하게 하는데요.
이는 마치 강낭콩같은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이어팁이 없고, 튀어나온 부분없이 귀에 쏙 들어가는 오픈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길이는 약 2.8cm라고 전했습니다.
갤럭시버즈플러스의 내부 코드 이름도 기존에는 '팝콘'이었는데
현재는 '콩'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윈퓨처는 차세대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이어팁이 없어 외부 소음 차단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에어팟 프로의 영향으로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하는 추세인데,
이와 같이 출시한다면 시장성이 다소 부족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버즈플러스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어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차세대 갤럭시버즈플러스로 추정되는 3D렌더링 이미지 <사진=윈퓨처>
윈퓨처의 소식에 따르면 해당 모델 번호는 SM-R180이라고 합니다.
고음과 중음, 저음을 제공하는 두개의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이외의 자세한 스펙과 사양은 아직 확인이 불가했습니다.
윈퓨처는 해당 모델은 첫 번째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EVT1)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해당 모델은 실제 출시일까지 수개월은 걸릴 것으로 판단되며,
그때까지 해당 모델은 삭제되거나 변경될 수 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갤럭시버즈플러스가 출시될 당시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출시되었는데요.
새로운 디자인의 차세대 갤럭시버즈플러스 역시 하반기에 출시하는 갤럭시노트20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세대 갤럭시버즈플러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와 같은 모양으로는 추정하고 있지만 확실한것은 아니니 혼동없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갤럭시 버즈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빠진다면 저는 구매가 꺼려질것 같습니다.
애플의 에어팟 2세대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은
에어팟 프로의 커널형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요,
디자인이 오픈형으로 나온다면 기존 사용자들도 구매를 고민해볼것 같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이어폰은 본인이 마음에 드는 이어폰 아닐까요?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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