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가성비 찾는 사람 이거 사세요.
3년전 그 디자인, 그 감성
아이폰 SE2는 기존 의 노치가 달린 풀스크린 대신
예전 상하의 베젤이 두껍고 홈버튼이 탑재되어 있는 상태로 출시하였는데요,
이는 아이폰8의 재고처리를 하기 위한 동일한 플랫폼으로 출시한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어느정도는 예상이 맞기는 합니다.
색상 컬러는 블랙,화이트,레드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후면에 항상 존재하던 애플로고는 이제는 익숙한 듯 중간으로 자리잡았고,
절연테이프의 모습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아이폰x 시리즈 이전 모델들을 선호했던 사용자라면 디자인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11Pro의 칩셋을 동일하게?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CPU성능입니다.
애플의 가장 상위 플래그쉽 모델이죠, 아이폰 11 시리즈의
칩셋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A13바이오닉 칩은 현존하는
애플의 가장 강력한 칩셋입니다.
애플이 말하는 이 'SE'라는 보급형 기기를 강력한 A13칩을 통해
뒤집어 놓은 것이죠. 50만원대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성능입니다.
가성비라 하면 여기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카메라 성능은
아쉽습니다. 물론 보급형이라는 타이틀 치고는 4k 촬영도 가능하지만
전면 700만화소에 후면 단일렌즈 1200만화소를 지원합니다.
아이폰8이 출시된지 3년이 지난 지금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앞서 말한 내용처럼 재고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것이 유력해보입니다.
카메라 스펙은 아쉽지만 성능은 애플답게 준수합니다.
OIS 광학식 손떨림 방지를 지원하고 인물사진 역시 지원 합니다.
동영상 촬영은 최대 4K 60프레임 까지 지원하고
전면카메라는 1080P 30프레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촬영 결과물은 카메라 스펙이 아닌 카메라를 잡고있는 내 손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터치ID
이제 아이폰 사용자라면 페이스아이디에 적응되어 있을 겁니다.
아이폰SE2는 터치아이디를 지원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페이스아이디와 터치아이디 둘중 장단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인식오류때문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접속해야할 때면 터치아이디가 그립기만 합니다.
아이폰SE2는 아이폰8과 동일하기 때문에 지문으로 인식하는
터치ID를 탑재하였습니다. 또한 3D터치 방식이 아닌 햅틱터치방식을
택했습니다. 3D터치는 화면압력 세기에 따라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오랜만에 '홈버튼' 돌아왔습니다.
아이폰의 모습은 이제 우리에겐
노치가 있는 풀스크린이 더욱 익숙하기만 합니다.
제가 처음에 말씀 드렸던 내용처럼
우리가 SE라고 말했던 그 작은 크기의 아이폰.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하셨을것으로 예상합니다.
노치가 있는 풀스크린에서, 터치아이디가 탑재된
베젤가득한 스크린으로 돌아간것 처럼
다시 작은크기의 아이폰이 나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SE2는 아직 아이폰을 접하지 못했던
신규 사용자에게 꽤나 메리트 있는 제품입니다.
이 성능에, 이 가격
가성비라는 말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애플제품이기
때문에 아이폰SE2는 추천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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